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월 25일부터 이달 하순까지 펼쳐진‘2021독도 교육올림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독도교육올림픽은 일본이 올림픽 성화봉송지도에 독도를 표기한 것과 지속적으로 독도 도발을 감행하는 등 억지 주장에 대항해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는 취지로 열었다. 독도사랑음악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독도 퀴즈쇼, 매주 수요일 독도! 퀴즈대회, 독도 이사부길에서 열린 독도수호결의대회, 울진에서 독도까지 독도 릴레이 마라톤, 사이버 독도학교 수료 챌린지 등에 1만3,400여 명이 참여했다. 울진에서 독도까지 거리인 216.8Km를 2,168명이 100m씩 나누어 달리는 행사인 울진에서 독도까지 독도 릴레이마라톤 행사에는 3,898명이참여해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이 후안무치하게 독도를 자기네 영토처럼 표시한 지도를 올림픽홈페이지에 탑재한 만행이 올림픽 열기에 묻혀 유야무야하게 넘어가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며 우리가 이 시점에서 왜 독도올림픽을 개최해야 하는가를 모두가 공감하며 참여하는 독도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