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2021.4.7일 재.보궐선거 청소년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
뉴스를 보면 코로나19 백신접종과 매일 집계 발표되는 확진자 가감 숫자가 전 국민의 최대 관심사다.
이에 못지 않게 이슈화 되고 있는 화제는 서울.부산시장 선거 소식이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과 두번째로 큰 부산의 시장 재.보궐선거가 2021.4.7일 치러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열몆개의 시, 군.구(2곳) . 시,도의회의원(8곳) 구, 시,군의회의원(9곳)의 보궐 선거(2021.2.26.기준)도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여. 야 해당정당에서는 경선을 통한 거물급 후보의 윤곽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우리 청소년들도
2003.4.8 일 이전 출생자, 즉 선거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거주지역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수도서울과 부산의 인구수는 대한민국 전체의 1/3에 가깝다.
따라서 고교 3학년 재학중인 많은 청소년들이 참정권을 가진다.
이제부터 우리는 후보자의 인격적 자질과 , 친화력, 행정능력을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검증하여야 한다.
특히 이번 선거의 단초가 된 사람됨됨이를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검증하여야 한다.
학연 지연 혈연을 떠나서 여와 야를 떠나서 진정으로 나를 맡겨도 좋다 라고 생각되는 후보자를 선택하여야 한다.
그 일을 선거 초년생인 우리 청소년부터 행하여야 미래의 대한민국에 진정한 민주주의 꽃이 활짝 필 것이다 .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허황한 공약에 현혹되지 말고, 미사려구에 속지 말고 호언장담에 끌리지 말아야 한다.
신중한 말. 실현가능한 공약. 믿음이 가는 후보에 소중한 한표를 주어야 한다.
정치가는 우리가 선택한다.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따뜻한 봄날 치러질 재.보궐 선거에 우리 청소년 특유의 유종의 미를 창출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