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그려보라고 하면 저마다 나름대로의 꿈을 그릴 것이다. 세상에 존재 수많은 사람들만큼이나 그들의 마음속에 담고 있는 꿈은 다양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그 다양한 꿈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들어있다. 즉, 사람들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 그리고 행복을 원하며 물질적인 풍요 및 시간적 자유를 바라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사랑과 봉사를 하는 삶을 싶어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진정 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일상을 살아간다. 그 일상은 스스로가 원해서라기 보다는 생존을 위한 궁여지책일 것이다. 여행, 여가, 취미생활과 같은 낭만적인 시간은 늘 자신과 가족의 생계유지를 위해 일하는 시간으로 대체되어 있고, 숨가쁘게 몰아붙이는 일상에 젖어 가슴 설레게 아름다운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꿈을 포기한 사람은 희망을 접은 사람이다. 그리고 희망이 없는 곳에는 절망의 잡초만이 무성하게 자란다. 그리하여 결국 세상에는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잡초들이 판을 치게된다. 지금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잃어버린 꿈 내지 이루지 못한 꿈이 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하고 싶고, 갖고 싶고, 되고 싶은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것을 모두 충족하며 세상을 멋지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에게 꿈이 있었는지 조차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꿈이 없는 사람은 희망이 없는 사람이고 희망이 없는 사람은 삶의 가치를 상실한 사람이다. 꿈이 없는 사람은 일상의 흥미를 상실하고 그저 그런대로 목적도 목표도 없이 산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처해진 환경이나 처지를 비관하며 모든 것을 다른 쪽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부정적인 삶을 살아가며, 스스로 무엇을 하겠다는 의욕을 갖지 못한다. 꿈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꿈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꿈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도중에 잃어버렸거나 현재의 기억 속에서 잊어버린 사람들이다. 그러나 잃어버린 꿈은 되찾을 수 있다. 일단 그것을 찾기만 하면 그 꺼져 가는 생명에 새로운 활력의 불을 댕길 수 있다.? 꿈은 자신의 일상 속에 있으며, 배우고 익힌 지식 속에도 있고, 보고들은 경험 속에도 있다. 꿈을 어디서 발견하든 그 꿈이 자신의 능력 또는 잠재력을 일깨워 이룰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꿈은 자신을 이끌어 더욱 향상된 목표하는 곳으로 인도하는 힘의 원천이다. 잃어버린 꿈을 찾아야 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확고한 목표의 설정과 추진계획 그리고 스스로의 학습에 의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식을 변화시켜야만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꿈은 이루어진다. [대기자/논설위원 황의습]